논어 (127)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어-반 만이라도.. 發憤忘食 樂以忘憂 不知老之將至云爾. 발분망식 낙이망우 부지로지장지운이 (그 사람됨이 학문을 너무 좋아해서) 발분 하면 먹는 것도 잊고 ,학문을 즐김에 걱정도 잊으며, 늙는 일 조차 알지 못한다. 이 글귀의 출처 글... 葉公問孔子於子路 섭공(葉公)이 자로(子路)에게 공자의 인물됨을.. 논어-안빈낙도 子曰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 於我 如浮雲. 자왈 반소사음수 곡굉이침지 낙역재기중의 불의이부차귀 어아 여부운 공자 이르길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베개를 하고 누워 있어도 그 속에 즐거움이 있으며 의롭지 않은 재물과 직위는 나에게는 뜬구름과 .. 논어-고아한 삶 子曰 志於道 據於德 依於仁 游於藝 자왈 지어도 거어덕 의어인 유어예 공자 이르길 군자란 깨우침에다 뜻을 두고 덕을 세움에 치중하려 어짊을 덧입고 고아한 취미생활을 실천해간다 했다. 여기서 藝란 오늘날의 예술의 의미가 아니다. 즉, 예악사어서수(禮樂射御書數), 예절과 음악, 활.. 논어-일인자 夫仁者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부인자 기욕립이립인 기욕달이달인 대저 어짊이란 자신을 세우고자 하면 먼저 남을 세우고 자신의 영달을 바라면 사람들을 먼저 영달하도록 한다. 톡 튀어나와 자신을 부각하는 것은 어짊이 아니다. 세상이 아름다워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어짊의 목.. 논어-산수 子曰 知者樂水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자왈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낙 인자수 공자 이르길 배움에 빠진 사람은 물의 역동성을 좋아하며 어진 사람은 산의 웅장함을 좋아하는 법 배우는 사람은 활발하고 어진 사람은 찬찬하고 배우는 사람은 즐기고 사람이.. 논어-편 가르기... 樊遲問知 子曰 務民之義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 問仁 曰 仁者 先難而後獲 可謂仁矣. 번지문지 자왈 무님지의 경귀신이원지 가위지의 문인 왈 인자 선난이후획 가위인의 번지가 지혜가 뭔가 묻자 공자 이르길 사람들로 올바르게 살면서 귀신 섬기기를 멀리하도록 하면 지혜다 했고, 어.. 논어-무두질 子曰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공자 이르길 뭘 안다는 건 그걸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한다는 건 그걸 즐기는 것만 못하다 했다. 사람들은 거개 이 문장의 즐긴다라는 樂이란 글자에 천착하는데... 그러다보니 역으로 즐겁지 .. 논어-인생 子曰 人之生也 直 罔之生也 幸而免. 자왈 인지생야 직 망지생야 행이면 공자 이르길 인간의 삶은 원래 곧아야한다. 사리 분별 못하고 포장하고 꾸며 사는 삶은 요행히 화를 면하고 있는 것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사리구분 못하고 제 하고픈 소리만 내지르는 ..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