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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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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죽을 때까지 子曰 學如不及 猶恐失之 자왈 학여불급 유공실지 배울 때는 아직 모자란 듯 하며 이미 배운 것도 잊을까 두려워해야 한다 했다.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것... 나이 들었다는 핑계로 새로운 지식 받아들이기에 게으르면 어느 순간 뒤처지는 법
논어-自重 子曰 不在其位 不謀其政. 자왈 부재기위 불모기정 공자 이르길 그 위치 아니면 그 위치에 상관된 일에 간여치 마라. 한마디로 오지랖 떨지 말고 제 자리나 지키고 제 할 일이나 잘하라는 말... 사람 간에 다툼이나 분쟁의 시작은 오지랖에서 생긴다. 그저 남의 행사를 찬찬히 보고 잘 된 것..
논어-너그러움 曾子曰 以能 問於不能 以多 問於寡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昔者吾友 嘗從事於斯矣 증자왈 이능 문어불능 이다 문어과 유약무 실약허 범이불교 석자오우 상종사어사 증자가 말하길 예전 친구가 있었는데 유능하면서도 무능한 사람에게도 묻고, 박학다식해도 잘 알지못하는 사람에게 묻..
논어-돌이킴 曾子 言曰 鳥之將死에 其鳴也哀 人之將死 其言也善. 증자 언왈 조지장사 기명야애 인지장사 기언야선 증자가 말했다. 새는 죽어가는 순간 그 소리가 가장 애절하고 사람은 그 순간 가장 선한 말을 내뱉는다 했다. 이 말은 사람들 마음 깊은 곳에는 선함이 깃들어 있다는 말... 당장의 이익..
논어-귀감 子曰 恭而無禮則勞 愼而無禮則葸 勇而無禮則亂 直而無禮則絞 君子 篤於親則民興於仁 故舊 不遺則民不偸 자왈 공이무례즉로 신이무례즉시 용이무례즉란 직이무례즉교 군자 독어친즉민흥어인 고구 불유즉민불투 공자 이르길 (군자란) 공손함으로 무례함이 힘든 노동임을, 신중함으..
논어-궁시렁 子曰 君子 坦蕩蕩 小人 長戚戚 군자 탄탕탕 소인 장척척 군자의 마음은 너그러워 호탕하며 소인배는 조급함이 그치질 않는다. 결국 군자와 소인배의 경계는 여유롭고 너그러움에서 갈리는 것... 당장 끼니 굶는 사람의 귀에 문자 들어갈 리 만무하고.. 당장 100원에 연연해하는 인물이 배..
논어-빈 잔 子曰 奢則不孫 儉則固 與其不孫也寧固. 자왈 사즉불손 검즉고 여기불손야영고 공자 이르길 사치하면 불손하고, 검소하면 안정되니, 불손하기보다 안정됨이 낫다 했다. 공자 이르길 겉멋 들어 사치부리는 사람들은 오만 불손하지만 검소한 사람은 뜻이 곧아 안정되니 겉모습 꾸미기 힘쓰..
논어-안목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자왈 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세 사람만 같이해도 반드시 스승 될 만한 사람이 있는데, 그들 중 착한 점을 골라서 따르고 나쁜 점은 살펴서 스스로 고쳐야 한다. 흔히들 사람들한테 배울게 있다는 뜻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