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恭而無禮則勞 愼而無禮則葸 勇而無禮則亂 直而無禮則絞
君子 篤於親則民興於仁 故舊 不遺則民不偸
자왈 공이무례즉로 신이무례즉시 용이무례즉란 직이무례즉교
군자 독어친즉민흥어인 고구 불유즉민불투
공자 이르길 (군자란) 공손함으로 무례함이 힘든 노동임을, 신중함으로 무례가 두려운 일임을, 용기로 무례가 난잡함임을, 강직함으로 무례가 박절한 것임을 밝혀야 하니, 사람들에게 다가섬으로 사람들 사이에 어짊이 일어나고 옛 친구도 소원하지 않으니 사람들이 섭섭하지 않게 해야 한다 했다.
예란 당연한 의무 아니다
역으로 예를 아무나 행하지는 못한다.
오직 든 사람인 군자만이 공손함, 신중함, 용기, 강직함으로 이 세상을 밝히는 등대 역할을 하는 것...
앵무새가 사람 소리를 흉내 내고,
서당 개가 풍월을 읊는다고 군자 되는 것 아니다.
세상을 깨우기 위해 그 어려움을 감내하는 사람이 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