曾子曰 以能 問於不能 以多 問於寡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昔者吾友 嘗從事於斯矣
증자왈 이능 문어불능 이다 문어과 유약무 실약허 범이불교 석자오우 상종사어사
증자가 말하길 예전 친구가 있었는데 유능하면서도 무능한 사람에게도 묻고, 박학다식해도 잘 알지못하는 사람에게 묻고, 깨달았어도 아닌듯 하고 실속있어도 빈듯하고 남이 시비해도 따지지 않으며 살았다 했다.
사람은 나이들면서 점점더 따지고 꼬장꼬장해지는 법...
그 이유가 뭐든 그런 꼬장꼬장함을 눅이고 너그러워짐이 공부다.
어린아이의 몸은 부드럽고 유연하나 죽은 송장은 뻣뻣한 법...
일찍부터 뻣뻣하다면 송장이나 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