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후집 (1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스로에 휘둘리지 말라.... 070. 寵辱不警,閒看庭前花開花落。 去留無意,漫隨天外雲卷雲舒。 晴空朗月,何天不可翶翔而飛蛾獨投夜燭? 淸泉綠卉,何物不可飮啄而鴟鶚偏嗜腐鼠? 噫! 世之不爲飛蛾鴟鶚者幾何人哉? 총욕불경, 한간정전화개화락 거류무의, 만수천외운권운서 청공랑월, 하천불가.. 사랑이 솟아나야... 069. 狐眠敗砌, 兎走荒臺,盡是當年歌舞之地。 露冷黃花, 烟迷衰草,悉屬舊時爭戰之場。 盛衰何常? 强弱安在? 念此,令人心灰。 호면패체 토주황대 진시당년가무지지 로냉황화 연미쇠초 실속구시쟁전지장 성쇠하상 강약안재 념차 영인심회 무너진 돌계단엔 여우가 졸고 무너진 누.. 물고기에게 물이란??? 068. 魚得水逝,而相忘乎水。 鳥乘風飛,而不知有風。 識此,可以超物累,可以樂天機。 어득수서 이상망호수. 조래풍비 이부지유풍. 식차 가이초물루 가이낙천기. 고기는 물을 얻어 헤엄치지만 물을 잊고, 새는 바람을 타고 날지만 바람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 이것을 배운다면 가히 외.. 조급하고 바쁠수록.... 067. 峨冠大帶之士, 一旦睹輕簑小笠,飄飄然逸也,未必不動其咨嗟。 長筵廣席之豪, 一旦遇疏簾淨几,悠悠焉靜也,未必不增其綣戀。 人奈何驅以火牛,誘以風馬,而不思自適其性哉? 아관대대지사, 일단도경사고립 표표연일야 미필부동기자차. 장연광석지호, 일단우소렴.. 명품 삶... 066. 心地上,無風濤,隨在皆靑山綠水。 性天中,有化育,觸處見魚躍鳶飛。 심지상 무풍도 수재개청산녹수 성천중 유화육 촉처견어약연비 마음에 풍파가 없으면 어디에 머물던 다 청산녹수(자연)이고, 천성 속에 기름(교육)이 있으면 가는 곳마다 물고기가 뛰어오르고 솔개가 날아다님(.. 신뢰를 줘라 065. 眼看西晉之荊榛,猶矜白刃。 身屬北邙之狐兎,尙惜黃金。 語云,猛獸易伏,人心難降。 谿壑易滿,人心難滿, 信哉! 안간서진지형진 유긍백인 신속북망지호토 상석황금 어운 맹수이복 인심난항 계학이만 인심난만 신재 눈으로 서진의 가시밭을 보면서도 오히려 칼날 빛을 자랑하고.. 자연의 교향악... 064. 林間松韻, 石上泉聲,靜裡聽來,識天地自然鳴佩。 草際烟光, 水心雲影,閒中觀去,見乾坤最上文章. 임간송운 석상천성 정리청래 식천지자연명패 초제연광 수심운영 한중관거 견건곤최상문장 숲 사이 솔잎소리, 바윗돌 위 샘물 소리를 깊이 들어보면 천지의 자연스러운 음악임을 .. 어설피.... 063. 古德云,竹影掃階塵不動,月輪穿沼水無痕。 吾儒云,水流任急,境常靜,花落雖頻,意自閒。 人常持此意,以應事接物,身心何等自在? 고덕운 죽영소계진부동 월륜천소수무흔 오유운 수류임급 경상정 화락수빈 의자한 인상지차의 이응사접물 신심하등자재 옛 고승이 이르기를 “..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