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후집 (1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혜로움 030. 貪得者 分金恨不得玉 封公怨不受候 權豪自甘乞丐, 知足者 藜羹旨於膏粱 布袍煖於狐貉 編民不讓王公. 탐득자 분금한부득옥 봉공원불수후 권호자감걸언 지족자 여갱지어고량 포포난어호맥 편민불양왕공 이득을 탐하는 사람은 금을 나눠도 옥을 얻지 못함을 한탄하고 높은 지.. 덜 쓰기... 029. 進步處 便思退步 庶免觸藩之禍, 著手時 先圖放手 纔脫騎虎之危. 진보처 편사퇴보 서면촉번지화 저수시 선도방수 재탈기호지위 나설 자리에 나서지 않고 한 발 늦추면 오도가도 못하는 궁지를 면할수 있고, 일을 시작할 때 미리 일에서 손떼는 경우를 생각해둔다면 호랑이 등을 .. 안에 있는 것 028. 熱不必除 而除此熱惱 身常在淸凉臺上, 窮不可遣 而遣此窮愁 心常居安樂窩中. 열불필제 이제차열뇌 신상재청량대상 궁불가견 이견차궁수 심상거안락와중 번뇌 자체를 없애려 말고 번뇌하는 괴로움을 없애면 몸은 늘 시원한 누각에 앉으리 가난을 쫓아 버릴 수는 없지만 가난을 걱정.. 자기 기만... 027. 隱逸林中 無榮辱, 道義路上 無炎凉. 은일림중 무영욕 도의로상 무염량 한가로이 숲속에 숨어사는 사람은 영화나 욕됨의 부침이 없고 도의에 맞게 바르게 사는 길에는 덥고 추운 극적인 변화가 없다. 사람들은 다이나믹한 변화속에 살아간다. 자연의 원래 이치가 그러하기 때문... 더.. 훈련... 026. 忙處 不亂性 須閑處 心神 養得淸. 死時 不動心 須生時 事物 看得破. 망처 불난성 수한처 심신 양득청 사시 부동심 수생시 사물 간득파 황망중에 성정을 어지럽히지 않으려면 한가로운 자리로 물러서 몸과 마음을 쉬어 마음의 청명함을 얻어라, 죽을지경에서 마음이 떨리지 않으려면 .. 인생.... 025. 爭先的徑路 窄 退後一步 自寬平一步, 濃艶的滋味 短 淸淡一分 自悠長一分. 쟁선적경로 착 퇴후일보 자관평일보 농염적자미 자 청담일분 자유장일분. 다투어 얻은 지름길은 좁다 한 발 물러서서 스스로 넉넉하게 한 발 내딛어라. 맛이란 목넘어갈 때 그 뿐이다 그저 담담히 한 숟갈의 .. 진정한 즐거움... 024. 色慾 火熾 而一念及病時 便興似寒灰. 名利飴甘 而一想到死地 便味如嚼蠟. 故 人常憂死慮病 亦可消幻業而長道心. 색욕 화치 이일념급병시 편흥사한회 명리이감 이일상도사지 편미여작랍 고 인상우사려병 역가소환업이장도심 색욕이 불붙듯이 일어나다가도 몸이 병든다는데 생각이 .. 쉼... 023. 松澗邊 携杖獨行 立處 雲生破衲. 竹窓下 枕書高臥 覺時 月侵寒氈. 송간변 휴장독행 입처 운생파납 죽창하 침서고와 각시 월침한전 소나무 우거진 시냇가를 지팡이 짚고 홀로서면 구름이 헤진 옷 사이에서 일어나고, 대숲 우거진 창가에서 책을 베개삼아 누웠다 깨어보면 달빛이 낡은..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