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전집 (22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7월 10일 오전 12:01 095. 君子而詐善,無異小人之肆惡。 君子而改節,不及小人之自新。 군자이사선 무이소인지사악 군자이개절 불급소인지자신 군자가 선을 위장한다면 소인배가 마음대로 악을 저지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고, 군자가 절개를 바꾼다면 소인이 스스로 새로워짐 만도 못하다. 선을 행하면 선.. 2013년 7월 10일 오전 12:00 094. 問祖宗之德澤! 吾身所享者是,當念其積累之難。 問子孫之福祉! 吾身所貽者是,要思其傾覆之易。 문조종지덕택 오신소형자시 당념기적누지란 문자손지복지 오신소이자시 요사기경복지이. 조상의 은덕을 묻는다면 지금 내 몸이 누리고 있는 그것이니, 마땅히 그 쌓기 힘든 노고를 .. 2013년 7월 9일 오후 11:59 093. 平民肯種德施惠,便是無位的公相。 士夫徒貪權市寵,竟成有爵的乞人。 평민긍종덕시혜 변시무위적공상 사부도탐권시총 의성유작적걸인 평범한 민초라도 덕을 심고 은혜 베풀기를 즐기면 지위는 없지만 세상을 다스리는 재상 부럽지 않고, 사대부라고 헛되이 권세를 탐내고 사람.. 2013년 7월 9일 오후 11:59 092. 聲妓,晩景從良,一世之臙花無碍。 貞婦,白頭失守,半生之淸苦俱非。 語云,看人只看後半截,眞名言也。 성기 만경종량 일세지연화무애 정부 백두실수 반생청고구비 어운 간인지간후반재 진명언야 이름난 기녀일지라도 늘그막에 지아비를 잘 모신다면 한평생의 분냄새가 .. 2013년 7월 9일 오후 11:58 091. 貞士無心徼福,天卽就無心處牖其衷。 憸人著意避禍,天卽就著意中奪其魄。 可見天之機權最神。 人之智巧何益? 정사무심요복 천즉취무심처유기충 섬인착의피화 천즉취착의중탈기백 가견천지귀권최신 인지지교하익. 바른 선비는 복을 구하는데 무심하나 하늘이 그 무.. 2013년 7월 9일 오후 11:57 090. 天薄我以福,吾厚吾德,以迓之。 天勞我以形,吾逸吾心,以補之。 天阨我以遇,吾亨吾道,以通之。 天且我奈何哉? 천박아이복 오후오덕 이아지 천노아이형 오일오심 이보지 천액아이우 오형오도 이통지 천의아내하재? 하늘이 나에게 복을 박하게 준다면 나는 내 덕을 두.. 2013년 7월 9일 오후 11:57 089. 舍己,毋處其疑。 處其疑,卽所舍之志多愧矣。 施人,毋責其報。 責其報,倂所施之心俱非矣。 사기 무처기의 처기의 즉소사지지다괴의 시인 무책기보 책기보 병소시지심구비의 자기를 의탁할 것이면 의심하지 마라. 의심하면 나를 의탁한 마음에 후회가 많으리라. 남에게 베풀었.. 2013년 7월 9일 오후 11:56 088. 靜中靜非眞靜。 動處靜得來,纔是性天之眞境。 樂處樂非眞樂。 苦中樂得來,纔見以體之眞機。 정중정비진정 동처정득래 재시성천지진경 락처락비진락 고중낙득래 재견이체진기. 고요한 가운데서 고요함은 참 고요함이 아니라, 바쁜 중에 고요함을 얻을 수 있어야 이것이 ..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