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전집 (222) 썸네일형 리스트형 78 078. 人只一念貪私，便銷剛爲柔，塞智爲昏，變恩爲慘，染潔爲汚，壞了一生人品。 故古人以不貪爲寶，所以度越一世。 인지일념탐사 변소강위유 한지위혼 변사위참 염뎡뉘노 괴료인생인품. 고고인이불탐위보 소이도월일세 사람이 일단 사사로운 이익을 탐내는 마음이 생기면, 문득 굳.. 77 077. 泛駕之馬，可就驅馳。 躍冶之金，終歸型範。 只一優游不振，便終身無個進步。 白沙云，爲人多病未足羞，一生無病是吾憂，眞確論也。 범가지마 가취구치 약야지금 종귀형범 지일우유부진 변종신무개진보 백사운 위인다병미족수 일생무병시오우 진확론야 수레를 뒤엎는 사나운 .. 76 076. 地之穢者，多生物。 水之淸者，常無魚。 故君子當存含垢納汚之量，不可持好潔獨行之操 지지예자 다생물 수지청자 상무어 고군자당존함구납오지량 불가지호결독행지조 더러운 땅에는 이런저런 것들이 모여 살지만 맑은 물에는 언제나 고기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군자는 마땅히 .. 75 075. 心不可不虛。虛則義理來居。 心不可不實。實則物欲不入。 심불가불허 허즉의리래거 심불가부실 실즉물욕불입 마음은 비지 않으면 안 되니 비어 있어야 정의와 진리가 임한다. 마음은 실해야 하느니 실해야 물욕이 들어오지 못한다. 비고 실하다란 상반됨이 우리를 어리둥절케하나.. 74 074. 一苦一樂，相磨練，練極而成福者，其福始久。 一疑一信，相參勘，勘極而成知者，其知始眞。 일고일락 상마연 연극이성복자 기복시구 일의일신 상삼강 강극이성지자 기지시진 괴로움과 즐거움은 서로를 연마하니 이 이치를 앎이 복을 누리는 길이니 고통과 즐거움의 교차가 복의.. 73 073. 天理路上，甚寬。稍游心，胸中便覺廣大宏朗。 人欲路上，甚窄。纔寄迹，眼前俱是荊棘泥塗。 천리로상 심관 초유심 흉중변각광대굉랑 인욕로상 심착 재기적 안전구시형극니도 하늘의 길은 진리의 길이라 매우 너그러워 조금만 마음을 여기에 두어도 가슴 속이 문득 넓고 크.. 72 072. 天地之氣，暖則生，寒則殺。 故性氣淸冷者，受享亦凉薄。 唯和氣熱心之人，其福亦厚，其澤亦長。 천지지기 난즉생 한즉살 고성기청냉자 수향역량박 유화기열심지인 기복역후 기택역장 천지의 기운이란 따뜻하면 만물을 자라게 하고 차가우면 죽게 한다. 그러므로 성정과 기질이.. 71 071. 十語九中，未必稱奇。 一語不中，則愆尤騈集。 十謀九成，未必歸功。 一謀不成，則訾議叢興。 君子所以寧黙, 毋躁，寧拙, 毋巧。 십언구중 미필칭기 일어부중 즉건우병집 십모구성 미필귀공 일모불성 즉자의총흥 군자소이영묵 무조 영졸 무교 열 마디 말 중에 아홉이 옳..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