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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전집

(222)
2013년 7월 10일 오전 12:29 135. 炎凉之態,富貴更甚於貧賤。 妬忌之心,骨肉尤狠於外人。 此處,若不當以冷腸, 御以平氣,鮮不日坐煩惱障中矣。 염량지태 부귀경심어빈천 척기지심 골육우한어외인 차처 약부당이냉장 어이평기 선불일좌번뇌장중의 화냈다 싸늘했다 하는 태도의 변화는 부귀한 사람이 가난..
2013년 7월 10일 오전 12:29 134. 有姸,必有醜爲之對。 我不誇姸,誰能醜我? 有潔,必有汚爲之仇。 我不好潔,誰能汚我? 유연 필유추위지대 아불과연 수능추아 유결 필유오위지구 아불호결 수능오아 아름답다면 반드시 추함이 있어야 대비가 되니, 내가 그를 자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의 미추를 판단하겠는가? ..
2013년 7월 10일 오전 12:28 133. 父慈子孝,兄友弟恭,終做到極處,俱是合當如此。 著不得一毫感激的念頭。 如施者任德, 受者懷恩,便是路人,便成市道矣. 부자자효 형우제공 종주도극처 구시합당여차 저부득일호감격적염두 여선자임덕 수자회은 편시로인 편성시도의 아버지가 사랑하고 아들이 효도하며, 형이..
2013년 7월 10일 오전 12:28 132. 靑天白日的節義,自暗室屋漏中培來。 旋乾轉坤的經綸,自臨深履薄處操出。 청천백일적절의 자암실옥누중배래 선건전곤적경륜 자임심리박처조출 청천백일과 같이 빛나는 절의는 야밤 홀로 흘리는 눈물에서 배로 늘어나고. 천지를 개벽하고 난 을 평정할 경륜도 얼음 위를 걷듯 조..
2013년 7월 10일 오전 12:27 131. 善人未能急親,不宜預揚,恐來讒讚之奸。 惡人未能輕去,不宜先發,恐招媒蘖之禍。 선인미능급친 불의예양 공래참찬지간 악인불능경거 불의선발 공초매얼지화 착한 사람과 빨리 친해질 수 없으니 그를 섣불리 칭찬하지 않음이 옳다, 나중에 외려 참소하고 칭찬하는 간사함이 생..
2013년 7월 10일 오전 12:26 130. 毋因群疑而阻獨見。 毋任己意而廢人言。 毋私小惠而傷大體。 毋借公論而快私情。 무인군의이조독견 무임기의이폐인언 무사소혜이상대체 무차공론이쾌사정 많은 사람들이 의심한다고 하여 자신의 견해를 굽히지 말고, 자신의 생각대로만 하여 남의 말을 물리치지도 말라. 작은 은..
2013년 7월 10일 오전 12:26 129. 害人之心,不可有。 防人之心,不可無。 此戒疎於慮也。 寧受人之欺,毋逆人之詐。 此警傷於察也。 二語並存,精明而渾厚矣。 해인지심 불가유 방인지심 불가무 차계소어려야 영수인지기 무역인지사 차경상어찰야 이어병존 정명이혼후의 남을 해치려는 마음이 있어서 안된..
2013년 7월 10일 오전 12:25 128. 吾身,一小天地也。 使喜怒不愆,好惡有則,便是燮理的功夫。 天地,一大父母也。 使民無怨咨,物無氛疹,亦是敦睦的氣象。 오신 일소천지야 사희노불건 호오유칙 편시섭리적공부 천지 일대부모야 사민무원자 물무분진 역시돈목적기상 나의 몸은 하나의 작은 세상이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