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27)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어-허물 子曰 不而不改 是謂過矣 자왈 불이불개 시위과의 공자 이르길 상식이 아닌 걸 고치지 않는 것을 일러 허물이라 한다 했다. 마찬가지로 잘못을 잘못이라고 인지못하면? 덜떨어진 모지리라 부르고 아예 잘잘못의 구분이 안 선 사람은? 반푼이… 부러 말 장난으로 모면하려는 사람? 인간이기.. 논어-살펴보라 子曰 衆惡之 必察焉 衆好之 必察焉 자왈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 공자 이르길 세상이 한 켠으로 치우쳐 싫어하거나 좋아해도 반드시 한 발 짝 떨어져 살피라했다. 세상이 아무리 미쳐돌아가도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한다. 기독교에도 넓은 길보다 좁은 길 가란 말 있다. 그 말은 남다.. 논어-나이 값 子貢 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曰 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자공 문왈 유일언이가이종신행지자호 자왈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 자공이 공자에게 종생토록 수신의 길을 갈 한마디 만 주신다면 뭐라하시렵니까 물으니 공자 이르길 너그러운하는 마음으로 내 싫은 일 남한테 .. 논어-향싼 종이 子曰 君子 求諸己 小人 求諸人. 자왈 군자 구저기 소인 구저인 공자 이르길 소인배는 남탓이나 하지만 대인배는 자기 허물부터 살핀다 했다. 사람마다 한 치의 허물없는 사람 없다. 그러나 혹간 깎아놓은 밤톨같은 사람도 있는 법… 그리 단정한 사람? 자기의 허물을 잡아가는 사람… 너.. 논어-내탓이오 子曰 躬自厚而薄責於人 則遠怨矣 자왈 궁자후이박책어인 즉원원의 공자 이르길 남 탓하기보다 자신을 책망하기 더 하면 남의 원망을 사지 않는다 했다. 사람은 남 탓하고 핑계하는 존재라는 말도 있지만… 자기 책임 질 일은 반드시 자신이 책임지면 쓸모없는 잡소리를 잠재울수 있다. .. 논어-일일신 子曰 人無遠慮 必有近憂. 자왈 인무원려 필유근우 공자 말하길 사람이 먼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살면 반드시 가까운 장래에 근심이 생긴다 했다. 원대한 계획은 아니어도 적어도 일년 계획 정도는 세워두듯 사람이란 짐승처럼 어슬렁 거려서는 쓸모없다. 눈앞의 먹이를 따라 움직이는 양.. 논어-몫 子曰 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자왈 지사인인 무구생이해인 유살신이성인 공자 이르길 뜻이 있는 선비와 어진사람은 삶을 위하여 인을 해치지 않으며 자신을 죽여 인을 이룩하는 일은 있다. 반대로 읽자면 제 살자고 남 갈구고 흠내는 사람은 지사도 어진 이도 못되는 것… .. 논어-혀놀림 子曰 可與言而不與之言 失人 不可與言而與之言 失言 知者 不失人 亦不失言. 자왈 가여언이불여지언 실인 불가여언이여지언 실언 지자 불실인 역불실언 공자 이르길 말을 해야할 자리에서 말을 않으면 사람을 잃고 말을 하지 말아야 할 자리에서 말을 뱉으면 말의 권위가 없어지는 법. 똑..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