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27)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어-자포자기 楚狂接與 往者 不可諫 來者 猶可追 초광접여 왕자 불가간 내자 유가추 초나라 (거짓으로)미친 접여가 ‘지나간 일이야 어쩔수 없지만 앞으로 닥쳐올 일은 그럴수 있지 않느냐? 했다. 이 말은 지나간 일이야 어쩌지 못한다 해도 앞으로의 일은 충분히 바로잡을수 있다는 말…. 사람이 하는.. 논어-나이 40 子曰 年四十而見惡焉 其終也已 자왈 연사십이견오언 기종야이 공자 이르길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허물이 드러난다면 이미 볼장 다 본 것이나 마찬가지다 했다. 딱히 40이란 숫자보다 불혹이란 단어와 연관하여 생각해 보면... 제 안에서 울뚝불뚝 튀어나오는 성질빼기 참을 정도의 나이.. 논어-멀리할 사람 子曰 唯女子與小人 爲難養也 近之則不孫 遠之則怨 자왈 유여자여소인 위난양야 근지즉불손 원지즉원 공자 이르길 여자와 소인배는 대하기 어렵다. 가까이 하면 불손하게 굴고 멀리 하면 원망한다 했다. 역으로 읽자면 조금만 친하게 대하면 불손하고 조금만 서운하면 원망하는 사람???? .. 논어-어리석음 古之愚也 直 今之愚也 詐而已矣 고지우야 직 금지우야 사이이의 예전엔 어리석다 그러면 고지 곧대로 우직함이였다면 요즘의 어리석음은 이미 사람을 기망하고 속이려드는 것이다. 세상이 발전하고 사람이 약아지면서 어리석음의 기준도 변한 듯… 예전엔 융통성없고 제 아는 것만 따.. 논어-나랏 일 할 사람 子曰 鄙夫 可與事君也與哉 其未得之也 患得之 旣得之 患失之 苟患失之 無所不至矣 자왈 비부 가여사군야여재 기미득지야 환득지 기득지 환실지 구환실지 무소부지의 공자 이르길 비루한 사람과 함께 임금을 섬기면 안된다 벼슬을 얻기 전에는 그것을 얻지 못하여 안달하고, 얻고 나서.. 논어-어짊 曰恭寬信敏惠 恭則不侮 寬則得衆 信則人任焉 敏則有功 惠則 足以使人. 왈공관신민혜 공즉불모 관즉득중 신즉인임언 민즉유공 혜즉 족이사인 (자장이 인에 대하여 묻자) 공자 이르길 인이란 공손, 관대, 신용, 민첩, 은혜니라. 공손하면 모욕을 당하지 않고, 관대 하면 많은 사람의 지지를.. 논어-how... 割鷄 焉用牛刀 할계 언용우도 닭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겠느냐 역으로 읽자면 닭잡는 칼로 소 잡겠다는 생각은 황당한 생각… 인간은 도구를 쓰는 동물… 그 관건은 적절한 도구의 선택… 그 다음은 어떻게 쓰느냐… 온통 피갑칠 할거냐 곱게 일을 마칠거냐의 차이… 장인급이란 일.. 논어-변하려면 子曰 唯上知與下愚 不移 자왈 유상지여하우 불이 공자 이르길 가장 지혜로운 사람과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했다. 사람이란 다듬어져 가는 존재... 그러나 아주 모자란 경우나 뛰어난 경우엔 바뀔게 없다. 모자라면 그릇이 안되는 경우요 다 채워진 그릇은 채울 것이 없기에... 이전 1 2 3 4 5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