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甲下1
伊尹申誥于王曰 嗚呼 惟天無親 克敬惟親 民罔常懷 懷于有仁 鬼神無常享 享于克誠 天位艱哉
이윤신고우왕왈 오호 유천무친 극경유친 민망상회 회우유인 귀신무상향 형우극성 천위간재
이윤이 다시 태갑왕에게 고하길 아아 하늘과 가깝지 않지만 공경함이 곧 가까이함이요 사람들이란 저밖에 모르나 마음에 품는게 어짐이요 신명이 남의 얘기인듯 하나 정성을 다함이 신명을 제사함이듯 하늘이 내린 임금의 자리란 힘든 자리다.
* 사람들이란 눈에 안보이는 것에 소홀하기 쉬운 법... 그 보이지 않는 천명을 이 땅에 구현하는 것이 왕의 역할이니 어렵고 힘든 자리다.
德惟治 否德亂
덕유치 부덕란
다스림은 덕으로 되는 일 덕이 없으면 의견만 분분하다
與治同道 罔不興
여치동도 망부흥
(덕) 다스림을 진리라 생각하면 흥하지 않을 리 없고
與亂同事 罔不亡
여난동사 망불망
난잡하면 망하지 않을 리 없다.
終始愼厥與 惟明明后
종시신궐여 유명명후
시종을 잘 맞추면(일이관지) 그게 현명한 제후(지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