湯誥1
王歸自克夏 至于亳 誕告萬方 王曰嗟爾萬方有衆 明聽予一人誥 惟皇上帝 降衷于下民 若有恒性 克綏厥猷 惟后
왕귀자극하 지우박 탄고만방 왕왈차이만방유중 명청여일인고 유황상제 강충우하민 약유항성 극수궐유 유후
왕이 하나라를 이기고 돌아와 박땅에 이르러 상왕조의 시작을 온 나라에 알렸다. 왕이 이르길 온 나라 백성들이여 내 말하는 것을 들어보소 하늘 상제가 백성들에게 올바름을 내리셨으니 한결같이 그를 편안히 따르는게 왕입니다.
夏王 滅德作威 以敷虐于爾萬方百姓 爾萬方百姓 罹其凶害 弗忍荼毒 並告無辜于上下神祇 天道福善禍淫 降災于夏 以彰厥罪
하왕 멸덕작위 이부학우이만방백성 이만방백성 리기흉해 불인도독 병고무고우상하신기 천도복선화음 강재우하 이창궐죄
하왕은 덕을 깔아먹고 위엄을 꾸미니 우리 백성에게 가혹하니 우리 백성들이 흉한 꼴을 당하니 그 박해(=荼毒) 를 참지못하여 모든 신에 제(=辜)를 올리지 않게 됐으니 하늘이치란게 선한 이에겐 복을 방탕한 자에겐 화를 내리는 법이라 하에겐 재앙을 내림으로 그 죄를 물었다.
書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