仲虺之誥3
惟王不邇聲色 不殖貨利 德懋懋官 功懋懋賞 用人惟己 改過不吝 克寬克仁 彰信兆民 乃葛伯仇餉 初征自葛 東征西夷怨 南征北狄怨 曰奚獨後予
유왕불이성색 불식화리 덕무무관 공무무상 용인유기 개과불린 극관극린 창신조민 내갈백구향 초정자갈 동정서이원 남정북적원 왈해독후여
왕은 소리와 여색을 가까이 않으며 재산에 관심없고 덕에 힘쓰는 이를 임용하고 열심히 하는 이에게 상주며 사람을 부림에 자기 아끼듯 하고 허물고치기를 소중히 여기며 관대하고 어질어 많은 백성들의 신임을 받았으며 갈백이 세금을 거부하여 갈 땅에서부터 전쟁을 일으켜 동으로 뻗쳐가면 서쪽 이족이 원망하고 남으로 뻗쳐가면 붉쪽 오랑캐가 원망하며 왜 우리는 남겨두나 했읍니다.
攸徂之民 室家相慶 曰徯予后 后來其蘇 民之戴商 厥惟舊哉
유조지민 실가상경 왈혜여후 후래기소 민지대상 궐유구재
위기에 처한 백성들은 집안 모두 기뻐하며 말하길 우리에게 와 우리를 구원할 임금을 기다려왔기에 상왕조를 받드는 겁니다 하니 그게 바로 3황5제가 한 일(= 舊) 이기 때문입니다.
- 상왕조의 출현은 하왕조의 失政때문이요 天命이 바로 백성들로 살수있게 해주는 일임을 말한다.
書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