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云 予懷明德 不大聲以色 子曰 聲色之於以化民 末也 시운 여회명덕 불대성이색 자왈 성색지어이화민 말야
시경에 이르길 '분명한 덕이란 큰 소리나 모양에 있지않다'했고, 공자도 이르길 '꾸민 모양이나 음성이란 사람들을 교화하는데 가장 하수'라 했다. 세상에 덕있는 음성 모양은 없다 다만 호감가는 음성이나 모습은 있어도... 덕=베푸는 넉넉함이란 그 사람의 기운... 다만은 반대로 호감은 커녕 눈쌀 찌푸러지게 하는 상은 있는 듯... 반들거리는 쥐 눈... 느글느글한 웃음... 자기를 닦는 가장 첫 번째 단계는 위와같은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노력... 궁하고 굶주린 사람의 마음에 여유 있을리 만무... 50줄이라면 두둑한 지갑에서 여유가 묻어나는 법이란 말도 있다. 적어도 궁색함은 벗어난 정도는 되어야 마음 공부니 뭐니도 가능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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