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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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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之心事,天靑日白,不可使人不知.
君子之才華,玉穩珠藏,不可使人易知.
군자지심사 청천일백 불가사인부지
군자지재화 옥온주장 불가사인이지
 
 
선비의 맘 씀씀이는 맑은 하늘 빛나는 해 같아서 사람들로 못 알아 볼 일이 없다. 

단 선비의 재주는 옥돌이 감춰져있고 보배가 깊이 갈무리되듯 남들이 쉽게 알게 하지않는다.
 
가벼이 처신하지않음이 군자의 처신이요 나이먹은 이를 존중함은 인생의 도리를 아는 군자와 같다 보아서이다. 

따라서 존중받지 못함은 나이가 적어서 아니라 처신이 경망해서 아니겠는가? 그러니 상대의 존중을 받자면 제 처신을 삼가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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