所謂平天下在治其國者
上老老而民興孝
上長長而民興弟
上恤孤而民不倍
是以君子有絜矩之道也
소위평천하
재치기국자 상로로이민흥효 상장장이민흥제
상휼고이민불배 시이군자유혈구지도야
소위 세상을 고르게 하는 사람이란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으로
노인들을 노인으로 대접하므로 효를 전파하고
웃어른을 어른 대접함으로 아랫사람의 도리를 본 보이며
어렵고 외로운 사람을 긍휼히 함으로 사람들이 서로서로 돕게 만드니
이게 군자의 혈구지도(군자의 잣대)라 할 것이다.
우리는 흔히 치국평천하라는 말을 들으면
남이 장군의 고사부터 떠올리며
한 세상 풍운아로 살지못함을 자조하는 걸로 받아들이지만…
여기서 國은 나라라는 의미도 되지만 쉽게 말해 사람들과의 교류를 의미한다고 봐서 남들에게 어떤 연유든 오해받음을 말하는 것…
군자란 한마디로 거들먹거리지않고 솔선수범 노인들을 섬기고
웃사람에게 예를 갖추며
어려운 사람들을 구휼하는 사람이 군자됨의 시작이다.
소위 공직으로 출세?한 사람들의 교만한 자세중 가장 흔한게
약한 노인네나 가난한 자를 하챦게 여기고
저보다 나이가 많아도 직급이나 부로 깔아뭉개려는 행동…
부요한 자의 그릇된 행동은
어려운 사람들 몰아서 나태하고 게으른 자 취급하며 깐보는 행동…
예부터 고아나 홀로된 독거노인내지 과부는 그 사회의 돌봐야할 대상…
돌보기는 커녕 착취하고 학대하는 종자는 공직에 서선 안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서양 것 아니라 상휼이란 개념과 통한다.
군자란 저 먼저 위아래 분간하고 본이되는 사람 그가 군자...
한마디로 우아래 분간못하면 군자는 커녕 짐승이나 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