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성심

康誥曰 如保赤子 心誠求之 雖不中 不遠矣 未有學養子而后嫁者也


一家仁 一國興仁 一家讓 一國興讓

一人貪戾 一國作亂 其機如此 此謂 一言僨事 一人定國

 

강고왈 여보적자 심성구지 수불중 불원의 미유학양자이후 가자야



일가인 일국흥인 일가양 일국흥양

일인탐려 일국작란 기기여차 차위 일언분사 
일인정국

강고상서에 이르길 갓난아이 다루듯하라 했으니 마음을 모두어 구하면 그 안에 들지는 못해도 너무 떨어진 것도 아니요 육아를 배우고 가정이루는 예 없다. 

가정에 어진 사람이면 사회생활도 어짊을 퍼뜨릴수 있고, 가정에서 양보심을 발하면 사회서도 양보심을 발휘한다. 

사람이 탐심을 발하면 사회생활도 난장판을 이룬다. 이치가 그러하니 말 한마디가 일을 그르치고 사람 하나가 사회생활을 안정시킨다는 말이다. 

마음을 잘 모운다는 말은 다 잘해낸다기 보단 그저 매사 불면 꺼질까 잡으면 날아갈까 아기다루듯 조심하고 진솔하게 대하는 자세를 말한다.  

다 알고 일하는 경우 있을까? 그저 처음인 일은 그저 조심하고 진솔하게 대할 일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도 있듯 

그 사람이 삶을 잘 영위할 준비가 되었나는 

아가를 대하는 표정과 아가의 반응을 보면 그 심성의 바름과 배려심을 알 수있다. 

또 하나 세상을 살찌우는 미덕이 양보심… 

왜 이기지 못해 안달하는가?

왜 나 아니면 안된다 생각하나? 

물러서면 편한데… 

가정의 문제도 성숙한 자녀를 인정하지 못하고 챙겨주려는 사랑하는 마음 때문... 

성인된 자녀는 한 사람의 인격으로 존중하고 자립하도록 내둘 일이다. 

그들에겐 시행착오 순간에도 같이할 울타리면 사랑의 완성인 것… 

내가 제일이고픈 탐욕에 주변 모든 사람이 난리를 겪는 것…

그 탐심에 뱉는 한 마디가 남의 가슴을 헤집는 것… 

좋은 말을 하지 못할거라면 아예 말을 않음이 덕을 쌓고 마음을 모두는 길… 

잘 갈무리된 마음을 가진 사람 하나가 온 사회를 안정시키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