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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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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事 留個有餘 不盡的意思,便造物 不能忌我,鬼神不能損我.
사사 유개여유 부진적의사 편조물 불능기아 귀신불능손아
 
若業必求滿 功必求盈者,不生內變,必召外憂.
약업필구만 공필구영자 불생내변 필소외우
 
일에 어느 정도의 여유를 두고 끝까지 해치우려 않으면 그 결과가 나 스스로에게 꺼림이 되지않고, 귀신도 나를 해치지못할 것이다.
그러나 일마다 반드시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다 채워지기를 애쓰는 사람은 안으로 변고가 생기지 않으면 밖으로 근심을 불러들이게 되리라.
 
일을 함에 완벽하게 하려고 말고 25% 정도는 신명의 몫으로 둔다는 마음으로 일하면 일하는 내내 여유롭고 주위를 들볶지 않게 되고 두루 편안하다.
최선을 다하는 것과 완벽하게 일하는 건 다른 일이다.
 
나이든다는 건 그리 긴급한 일도 척척 처리할 요량이 생긴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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