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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전집

노력 만...

198.

處世,不宜與俗同,亦不宜與俗異。

作事,不宜令人厭,亦不宜令人喜。

처세 불의여속동 열불의여속이 

작사 불의령인염 약불의영인희

 

처세함에 있어 세속에 영합해도 옳지않고 또한 세속과 유별해도 옳지 않으며, 

일을 함에 있어 남들 싫어하는 일도안 되지만 남들을 기쁘게 하려 해도 옳지 않다. 


세상살이란 결국 나라는 자의식과 욕망 

그리고 남들의 그것이 어떻게 어우러지는가의 문제... 


혼자살이라면 벌거벗고 다니던 살짝돌던 문제없다. 

어찌보면 그런 나만의 영토를 갈절히 바라는게 사람들의 로망인지도 모른다. 

가정의 파행... 

고부 갈등... 

왕따... 

사람살이가 어려운 것은 더불어 사는 법이 일정치 않다는 것... 

남들에 휘둘리지않을 줏대가 아집이 되지않도록... 

더불어 내 잣대로 세상을 재단질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늘 조심하고 또 조심 할 일... 

인생의 완성은 없다 옳고그름도... 

늘 양쪽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만 있을 뿐... 

그 균형의 주체 그것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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