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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전집

2013년 7월 10일 오전 12:23


125.
勝私制欲之功,有曰識不早,力不易者。
有曰識得破,忍不過者。
蓋識是一顆照魔的明珠,力是一把斬魔的慧劍。
兩不可少也。
승사제욕지공 유왈식부조 역불이자
유왈식득파 인불과자
개식기일과조마적명주 역시일파참마적혜검
양불가소야

자기를 이기고 욕심을 누르는 노력에 대하여 이르길
늦지않게 행할 때를 알아도 실천하기 힘든 법이고
또 이르길 알았다 해도 참는 것 뿐이다.
이런 간단한 것을 안다는 것이 불가사의한 보배요, 이를 행함은 일체의 번뇌를 끊는 불가사의한 힘이니 이 두 가지가 결코 하챦은 것 아니니라.

자기를 이기고 욕심을 꺾는다는 게 말로는 쉽다
그러나 그 순간이 닥쳐도 행하기 힘들고
그 순간을 알아도 그저 참는 것 외에 길이 없다.
행하기 힘들다는 것을 안다는 건 보배를 얻음이요
참을 줄 안다는 것은 신비한 능력을 얻는 것과 같다.

어차피 해야할 일 지름길은 없다.
이미 어려운 줄도 참아야 한다는 걸 알고 도전하면 마음이라도 차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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