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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史記

신라본기 마무리...

신라본기가 끝났다.


마음 쓰이는 단어 몇 개...


沿海州가 단순히 일반명사로 연안지방일까 아님 고유명사로 어느 지역을 의미하는가????


그럼 지금의 연해주와 같은 곳????



또 改新羅爲慶州 以爲公之食邑: 신라를 경주로 하고 식읍으로 주었다....


그럼 신라는 일개 州정도의 크기????


기실 신라의 수도는 경주가 아니라 서라벌, 서불 등이었으니...


그럼...藩國중 하나이니 당나라 조공이 이해가지만....


현재 한반도에서 굳이 황해를 건너 해마다 수 차례???


그리고 중국 고서에서 海, 江, 水란 글자는 큰 강, 중간, 그리고 작은 강의 용례도 보이고... 실지 호수를 海로 부른 경우도 많다.



그럼...


중국 지명확인이 필요한데...


이미 공산중국시대를 거치며 지명도 변하고...


동명의 지명도 워낙 흔하니....


일제 식민 사학자들에 의해 전폭적으로 왜곡된 것은 아닐까???  


거기다 팔월에 보리를 관찰하고 주작물이 콩이요 메뚜기 떼 蝗害가 빈번하다....


과연 그게 경상도????


메뚜기란 산지지형보다는 알 낳을 벌판이 필요하지 않나????


그리고 뭣보다...


오늘날과 다른 달력 시스템...


春正月= 오늘날 3월이 봄이요 1월....

夏五月= 요즘은 7월???

秋七月= 오늘날 8월?


그래야 8월 한가위란 계절 감각에도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