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후집 (134)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눈으로... 110. 機息時,便有月到風來,不必苦海人世。心遠處,自無車塵馬迹,何須痼疾丘山? 기식시 변유월도풍래 불필고해인세심원처 자무차진마적 하수개질구산 마음의 작용을 잠재우면 문득 달 뜨고 바람도 불어오니 인간 세상이 반드시 고해만은 아니로다. 마음이 멀찍한 곳에 있으면 절로 .. 살다보면... 109. 繩鋸木斷,水滴石穿。學道者,須加力索。 水到渠成,瓜熟蒂落。得道者,一任天機。승거목단 수적석아 학도자 수가역색 수도거성 과열체락득도자 일임천기 새끼줄로 톱질하여도 나무를 자르고 물방울도 돌을 뚫으니, 도를 배우는 사람은 모름지기 더욱 힘써 노력해야 한다. .. 버려라 108. 人生福境禍區,皆念想造成。故釋氏云,利欲熾然,卽是火坑。貪愛沈溺,便爲苦海。一念淸淨,熱焰成池。一念警覺,船登彼岸。念頭稍異,境界頓殊,可不愼哉? 인생복경화구 개념상조상 고 석씨운 이욕치연 즉시화갱탐애침익 변위고해일념청정 열염성지일념경각 선등피안염두.. 자연에서의 삶 107. 興逐時來,芳草中,撤履閑行,野鳥,忘機時作伴。 景與心會,落花下,披襟兀坐,白雲,無語漫相留。 흥수시래 방초중 철리한행 야조 망기시작반 경흥심회 낙화하 피금울좌 백운 무어만상류 흥이 때를 따라 일어나 아름다운 풀밭 사이를 맨발로 한가로이 거니로라면 들새도 마음.. 혼자만... 106. 山居,胸次淸洒,觸物皆有佳思。 見孤雲野鶴,而起超絶之想,遇石澗流泉,而動澡雪之思,撫老檜寒梅,而勁節挺立,侶沙鷗麋鹿,而機心頓忘。 若一走入塵寰,無論物不相關,卽此身亦屬贅旒矣。 산거 흉차청쇄 촉물계유가사 견호운야학 이기초절지상 우석한류.. 설명 없음 105. 喜寂厭喧者,往往避人以求靜。 不知意在無人,便成我相,心着於靜,便是動根, 如何到得人我一視, 動靜兩忘的境界? 희적염훤자 왕왕피인이구정 부지의재무인 변성아상 심착어정 변시동근 여하도득인아일시 동정양망적경계? 고요함을 좋아하고 시끄러움을 싫어하는 사람은 흔히 .. 벼슬 아니다... 104. 把握未定,宜絶迹塵囂,使此心不見可欲而不亂,以澄吾靜體。 操持旣堅,又當混跡風塵,使此心見可欲而亦不亂,以養吾圓機。 파악미정 의절적진효 사차심불견가욕이불난 이징오정체 조지기견 우당혼적풍진 사차심견가욕이역불란 이양오원기 마음을 아직 다져잡지 못했다면.. 懸崖撤手 103. 笙歌正濃處,便自拂衣長往,羨達人撤手懸崖。更漏已殘時,猶然夜行不休,咲俗士沈身苦海。생가정농처 변자불의장주 선달인철수현애 경루이잔시 유연여행불휴 소속사침신고해 가무가 한창일때 불현듯 자리를 뜨는 것은 마치 깨달은 사람이 낭떠러지를 걷는 것같아 부러운 ..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