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하나라의 失政 그리고 商나라 湯王의 왕으로서의 명분과 자질을 살펴본다.
書經에서 3번째 이야기로 商書=상나라 이야기로 불리우며 상나라의 리더십을 서술한다.
湯誓1
王曰格爾衆庶悉聽朕言 非台小子 敢行稱亂 有夏多罪 天命殛之
왕왈격이중서실청짐언 비태소자 감행칭난 유하다죄 천명극지
임금=湯이 무리들을 가려 말하길 내 하는 말을 들어보시오 '비천한 내가 감히 난리라 할 만한 일을 벌이려는 건 하왕조가 천명에 몹쓸짓을 한 죄가 많아서요
今爾有衆 汝曰我后 不恤我衆 舍我穡事 而割正夏
금이유중 여일아후 부휼아중 사아색사 이할정하
지금 여기 있는 여러분은 '우리 정부가 우리를 보살피지않고 세금거두기만 급급하니 그런 짓을 끊어내고 하왕조를 바로잡아야 하는데....'라 말하고 있읍니다.
予惟聞汝衆言 夏氏有罪
여유문여중언 하씨유죄
내 하왕조의 죄를 묻는 민의를 듣는데...
予畏上帝 不敢不正
여외상제 불감부정
난 상제를 경외하며 감히 옳지않은 일을 생각도 안했다.
今汝其曰 夏罪其如台 夏王率遏衆力 率割夏邑 有衆率怠弗協 曰時日曷喪 予及汝皆亡 夏德若茲 今朕必往
금여기왈 하죄기여태 하왕솔알중력 솔할하읍 유중설태불협 왈시일갈상 여급여개망 하덕야자 금짐필왕
지금 여러분들이 묻는 하왕조의 죄는 백성들을 병들도록 하였고 하나라 민심을 끊어냈고 사람들에게 협력을 막은 것이므로 이런 너나없이 모두 죽지못해 망할 지경으로 내몬 하왕조의 덕이 이 모양이니 이제 내 출정해야겠소.
* 曷喪: 曷=상하게하다 喪: 장사지내다.... 이 단어는 '죽어가도록 정도의 뜻...'
* 茲: 지금...
書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