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夏曰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矣 자하왈 박학이독지 절문이근사 인재기중의 자하가 말하길 널리 배워 뜻을 돈독히 하고 간절히 묻고 또 생각하는 태도 안에 어짊이 있지않나 했다. 어짊이란 헤불쩍 넋나간 웃음이 아니다. 스스로 뜻을 세우고 재차 생각하는 신중함에서 어짊이 나오는 것… 남에게 보이려고 어짊을 꾸미는 것 아니다. 그런 꾸미는 어짊은 속 좋은 사람이나 너그러운 사람 정도로 그친다. 더 큰 어짊은 사람들보다 더 뜻이 곧고 치밀해야 된다. |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