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公 謂魯公曰 君子 不施其親 不使大臣 怨乎不以
故舊 無大故則不棄也 無求備於一人
주공 위노공왈 군자 불시기친 불사대신 원호불이
고구 무대고즉불기야 무구비어일인
주공이 (아들) 노공에게 깨우치길 군자는 그 일가에 베풀지 않고 대신들을 무시하여 원망을 쌓지말고 오래된 벗이 큰 잘못없으면 내치지 말고 한 사람이 모든 걸 잘하기 바라지 말라했다.
가깝다고 오히려 함부로 대하고 남의 위치와 자질을 무시하면 그들 마음에 서운함을 쌓고 원망을 쌓는 것…
사람이 밤톨같이 똑 부러지는 사람 없다.
그저 70% 정도면 큰 인재….
당장 맘에 드는 사람 생겼다고 오래 같이해온 인연을 사소한 일로 내치지 마라.
앙심품은 사람은 하나같이 소인배된다.
배신의 칼은 그런 사람들이 꼽는 법….
사람부리는 위치에 서면 원념 쌓이지 않게 덕을 세울 일…
혹간 주제를 모르는 사람을 써서 곤경 당한다고 하지만
기실은 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길을 막아서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