儀封人請見 曰 天將以夫子 爲木鐸.
의봉인청견 왈 천장이부자 위목탁
의 지역의 수비대장이 공자를 청하여 만나 하늘이 장차 공자를 목탁으로 삼고자 하심이다 했다.
위 글로는 내용이 상세하지 않으나 집주라는 책에 그 설명이 나와있다.
儀封人請見曰 君子之至於斯也 吾未嘗不得見也
從者見之 出曰 二三子 何患於喪乎 天下之無道也久矣 天將以夫子爲木鐸
의봉인 청견왈 군자지지어사야 오미상부득견야 종자견지 출왈 이삼자 하환어상호 천하무도야구의 천장이부자위목탁
진한 부분 사이의 글을 읽어보면 수비대장이 말하길 이 지역을 지나는 군자들을 다 만나봤으니 공자도 뵙고싶소.
나오며 하는 말이 사람들이여 왜 초상집 분위기인가? 천하에 도가 없은지 오래지만 이제 공자를 세상의 목탁 삼으려는데... 하였다.
여기서 목탁이란 불가의 목탁 아니고 신탁을 알리는 방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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