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어

논어-가려볼 줄 안다

儀封人請見 曰 天將以夫子 爲木鐸.

 

의봉인청견 왈 천장이부자 위목탁

 

의 지역의 수비대장이 공자를 청하여 만나 하늘이 장차 공자를 목탁으로 삼고자 하심이다 했다.

 

위 글로는 내용이 상세하지 않으나 집주라는 책에 그 설명이 나와있다.

 

儀封人請見曰 君子之至於斯也 吾未嘗不得見也

從者見之 出曰 二三子 何患於喪乎 天下之無道也久矣 天將以夫子爲木鐸

 

의봉인 청견왈 군자지지어사야 오미상부득견야 종자견지 출왈 이삼자 하환어상호 천하무도야구의 천장이부자위목탁

 

진한 부분 사이의 글을 읽어보면 수비대장이 말하길 이 지역을 지나는 군자들을 다 만나봤으니 공자도 뵙고싶소. 

나오며 하는 말이 사람들이여 왜 초상집 분위기인가? 천하에 도가 없은지 오래지만 이제 공자를 세상의 목탁 삼으려는데... 하였다. 

 

여기서 목탁이란 불가의 목탁 아니고 신탁을 알리는 방울을 의미한다.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務實力行  (0) 2014.04.28
논어-촌사람  (0) 2014.04.28
논어-늙은 티...  (0) 2014.04.25
논어-과장됨  (0) 2014.04.25
논어-지나치지 마라  (0)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