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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중용-거울...

是故 君子動而世爲天下道 行而世爲天下法 言而世爲天下則



시고 군자동이세위천하도 행이세위천하법 언이세위천하칙

이런 이유로 군자의 언행 하나하나는 세상 사람들이 도리요 법이요 규칙이라 받아들이게 되는 것. 


법이나 도리나 이치는 하늘이 낸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돌판에 새겨 던지는 것 아니라 

본이 되는 사람=성인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다. 

성인은 머리에 뿔난 사람이 아니라 마음 공부하는 사람...   


내 자식이 나의 거울이듯 

인내천이란 말도 있듯... 

하늘 이치의 거울은 사람...

부지런히 닦아 

하늘이치를 맑게 비추어 사람들로 알게하고 

하늘로 기쁨이 되게함이 사람이 할 일... 


사람들의 관심을 먹는 일... 

저자 거리서 풍악소리에 꼽추춤 추는 약장수? 

그저 잠깐 우르르 몰려들어 박장대소... 

그저 잔 돈 푼 몇 닢 던지곤 외면한다. 


깊은 산 속 옹달샘처럼 맑고 깨끗하면 

사람들이 아껴주고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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