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인간다움

質諸鬼神而無疑 知天也 

百世以俟聖人而不惑 知人也


질제귀신이무의 지천야 

백세이사성인이불혹 지인야

제 신령들에게라도 물어 궁금함을 없이함은 하늘 이치를 아는 길이요, 

된 사람을 기다림에 흔들림이 없다는 말은 사람의 이치를 안다는 말이다. 


세상 모든 이치를 꿰는 사람이 있나? 

더더구나 하늘 이치를???

없다...

그저 부단히 알려고 하는 배우는 사람=군자 만이 있는 것... 

그런 사람의 부단한 노력이 바로 사람사는 이치...

예수조차도 '이 잔은 내게서 돌리소서' 기도할 정도로 연약한 심성을 가진 이... 

그러나 '내 뜻 대로 마옵시고 당신 뜻대로...' 

기도할 정도로 천지 신명의 뜻을 알고자하고 바라 본 존재...

하늘 이치를 알면 불사의 슈퍼맨 되는 것 아니라 가장 인간다운 인간으로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