博厚所以載物也
高明所以覆物也
悠久所以成物也
박후소이재물야
고명소이복물야
유구소이성물야
두텁다는 말은 만물을 얼싸안는다는 말이요
아주 밝으면 만물을 이해하고 감싸안는다는 말...
그런 오묘함이 만물을 만물되게 하는 힘이다.
뭐든 제대로 알아보고 마음씀이 두둑해야 남 돌아보고 세상 돌아볼 여유 생기는 법. 성마른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그것
제 잣대에 안맞으면 짜증내고 신경질 부리거나 쇠고집부린다.
그럼으로 주변 사람도 스스로도 들볶는 것...
자기가 세상 모르는 건 모르고
세상이 제 뜻대로 안된다 탓하는 것...
밝히보는 사람은 우선 세상 속에 있는 자기를 볼 줄 알기에
세상 것들과 조화하는 법도 자연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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