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此者 不見而章 不動而變 無爲而成
여차자 불현이장 부동이변 무위이성
이와 같으면 안보이는듯 드러나고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아도 변화하고
아무 것 없는 것 같아도 뭔가 이뤄진다.
이 말은 신기한 요술을 말함이 아니라 한마디로 결과가 말한다는 말...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그 인품이 무르익음으로 드러나는 것이지
충전기 게이지 올라가듯 보이는 것 아니다.
공부는 양이 아니고 질...
감당안되게 마구잡이 쓸어담으면 하수는 정신줄 놓고
중수는 적절히 경우에 따라 구사는 하되 일관성으로 꿰지 못하므로
산만하고 처신이나 말에 앞뒤가 맞지않는 법...
다이아 한 알이 금 줄에 잘 묶이면 100개의 온갖 보석이 엮인 것보다 아름다울수 있다.
다만 하나를 알아도 제 바탕과 조화를 이루면
100을 안다고 깝쪽대는 푼수보다 나은 것...
사람의 그릇은 100개를 담을 그릇 10개 담을 그릇이 다르다.
다만 10개로도 성인의 경지를 사는 이도 있고...
1000개를 알고도 발끝도 못 미치는 모지리도 있으니...
세상이치는 공평한 것...
많이 앎이 공부라면 슈퍼컴이 성인인가?
앎과 행동이 하나될 때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