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王末受命 周公 成文武之德 追王大王王季 上祀先公以天子之禮
斯禮也達乎諸候大夫及士庶人 父爲大夫 子爲士 葬以大夫 祭以士
父爲士 子爲大夫 葬以士 祭以大夫 期之喪 達乎大夫 三年之喪 達乎天子
父母之喪 無貴賤一也
무왕말수명 주공 성문무지덕 추왕대왕왕계 상사선공이천자지례
사례야달호제후대부금사서인 부위대부 자위사 장이대부 제이사
부위사 자위대부 장이사 제이대부 기지상 달호대부 3년지상 달호천자 부모지상 무귀천일야
무왕말년 무왕의 명을 받은 주공이 문무를 겸비한 덕이 무언지를 정했다.
무왕의 조부 태왕과 아버지 왕계를 왕으로 추존하고 그 조상들을 임금의 법도로 제사지내는 법을 세웠는데
이는 제후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통용되어
아비가 대부라면 아들은 선비의 자세로 장례는 대부급으로 치루되 제를 지낼 땐 학자급으로,
아비가 학자요 자식이 대부라면 장례는 학자급으로 제사는 대부급으로 하도록 하였다.
기제사도 대부급이라도 3년상으로 하여
임금의 부모의 상을 당하더라도 귀천을 떠나 3년상을 기본으로 있고없는 티 내지 않도록 하였다.
누군들 제 부모 가시는 길 최고로 모시고 싶지 않으랴?
왕이라면 피라미드 세우고프지 않을까?
배움의 기본은 과유불급...
예를 다하되 기운빼는 일 않는 것...
유목민들 처럼 살기바빠 유랑하며 무덤조차 못 만드는 것도 효아니고,
돈 있고 능력된다고 왕릉처럼 꾸미는 것 아니다.
효는 돈이 하는 것 아니고 남 보이려 하는 것 아니다.
천하를 틀어쥔 사람의 허장성세의 극은 죽은 조상에 예를 갖추는 척
제 집안 혈통 치장하기...
그런 자기자랑 꺾어내야 배운 사람 되는 것...
허례허식을 버린 실용적인 자세 , 남들과 차별을 조심함이 배움의 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