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云 ‘伐柯伐柯 其則不遠’ 執柯以伐柯 睨而視之 猶以爲遠
故君子以人治人 改而止
시운 벌가벌가 기칙불원 집가이벌가 예이시지 유이위원
고군자이인치인 개이지
시경에 이르기를 ‘도끼로, 도끼자루용 가지를 치자면 그 법은 멀지 않다’고 하였다. 도끼들고 자르는 나무만 노려보니 (해결방법)을 먼데서 찾는 격이다.
그러므로 제대로 배운 사람이 사람을 다스리는데는 사람말고 별다른 법이 있는 것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배우려는 의도는
대개 남들보다 우월하여 출세하고 남들을 다스리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무슨 책을 읽어야 남보다 나아질까 묻는 사람은 공부할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
아니 많이 알면 남 등칠 사람 된다.
남을 다스리는 방법?
지도자가 되고프다면...
단 하나 만 명심하자.
'내 하기 싫은 것 남이 하기 바라지 말고 내가 원하는 그것 남들이 이루도록 돕는 것' 그것이 사람 다스리는 기본...
그리 솔선수범하면 사람들이 꼬여든다.
이게 기독교의 낮아지라라는 가르침의 의미
그러나 남의 이목 끌자고
사람 관계를 망가트리는 시샘이나 질투에 솔선수범하며 분쟁의 중앙에 서면 안된다.
그건 조화와 화평을 바라는 사람들 저바리는 일이니...
사람 할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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