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誠其意

 

所謂誠其意者 毋自欺也

如惡惡臭 如好好色 此之謂自謙

故君子 必愼其獨也
小人閒居爲不善 無所不至

見君子而后 厭然揜其不善 而著其善


人之視己 如見其肺肝然 則何益矣 此謂誠於中 形於外

故君子必愼其獨也

曾子曰 十目所視 十手所指 其嚴乎

富潤屋 德潤身 心廣體胖 故君子必誠其意

 

소위성기의자 무자기야

여악악취 여호호색 차지위자겸

고군자 필신기독야 소인한거위불선 무소불지

견군자이후 염연엄기불선 이저기선

인지시기 여견기폐간연 즉하익의 차위성어중 형어외

고군자필신기독야

증자왈 십목소시 십수소지 기엄호

부윤옥 덕윤신 심광체반 고군자 필성기의

 

소위 뜻을 정성스게 한다는 말은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는 말…

악취를 싫어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데 이를 일컬어 겸손한 태도라 한다. 

고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있을 때 조차 경거망동 않는 것…

소인배란 그 혼자 시간에 끝간데없이 선하지 못한 일을 행다가 군자를 보곤 시치미떼며 자기의 불선을 가리고 선한 척하려 한다.

사람들이 자기는 자신이 안다지만 

마치 그 내장을 미루어 짐작하는 꼴이니 본다고 보이겠는가?

그러니 마음을 정성스러이 할 때 부어진 꼴이 밖으로 드러나는 법으로 군자가 홀로있는 시간에도 경솔하게 처신하지 않는 이치다.

증자가 말하길 신독은  ‘마치 여러 사람의 눈이 나를 보고있고 잘못을 손가락질하는 듯 엄히 하라’했다.


돈이 많으면 집이 화려해지고 덕이 많으면 사람이 빛이 나니 마음이 몸을 틀지우는 것…

그러므로 군자란 마음을 경솔히 다루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