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大學之道 在明明德 在親民 在止於至善 

대학지도 재명명덕 재친민 재지어지선

대학의 가르침은 일단 밝은 덕을 밝히고 백성들을 섬기고 지극한 선에 이르는데 있다. 

知止而后有定 定而后能靜 靜而后能安 安而后能慮 慮而后能得


지지이후유정 정이후능정 정이후능안 안이후능려 려이후능득



그침을 알아야 자리가 정해지고 

자리가 정해져야 고요함을 얻고 

고요함을 얻어야 편안해지고 

편안해져야 생각이 돌아가니 

생각이 돌아가야 뭐든 얻게된다. 

일단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생각없이 즉자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은 스스로도 종잡질 못해 

여기저기 더플거리며 손 대고 실수가 많다.  

즉, 소학에서의 가르침이 몸에 완전히 익어야 함을 재삼 강조하는 말… 

아무거나 손대면 다 이룰 것 같은 생각은 자신감이 아니라 만용이다. 

일을 도모함도 일을 이루어 감도 침착한 사람이 하는 것…

힘 센 사람이 많이아는 사람 못이기고 많이 아는 사람도 지혜로운 사람 못 이기는 법.

늘 나 보다 더 강한 사람 똑똑한 사람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다스려가는 사람은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

예로부터 처신 가벼운 이가 큰 일 하는 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