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초발심시경정각
생사열반상공화
셀 수없는 시간들도 마음먹기 달렸으니 마음 하나 사려잡으면 영겁의 시간도 내 생각 속에 하나나 마찬가지
구세는 과거의 과거, 과거의 현재, 과거의 미래, 현재의 과거, 현재의 현재, 현재의 미래, 미래의 과거, 미래의 현재, 미래의 미래를 말하고, 거기에 현재의 한 생각 一念이니 굳이 구별하려말고 내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깨달음의 세상에서의 모습이니 서로 다른 것 아니라 어우러져 있음을 알라.
사람이 고귀한 것은 한 생각안에 온 우주를 담을수 있기 때문…
자잘히 나누어 게 중 하나 줄거리로 잡아도 좋지만 전체의 흐름을 아우르라
오늘의 내 생각 행동은 과거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내일의 씨앗이기도 한 것…
과거를 내 오늘 생각 행동의 절당화를 위해 이용하지말고
오늘의 생각과 행동이 내 미래를 만들어가니 신중에 신중을 더할 일..
3세제불(연등불 석가모니 미륵불)이 인연의 띠 속에 드러난 여러 모습일뿐…
과거의 깨달음(불성)을 이어가고 미래의 깨달음을 준비함이 인연을 사는 진지한 모습 그게 깨달은 사람의 도리…
자식인 나는 부모에게 자랑이 될 일이요
내 자식은 나의 거울 임을 알아 선한 모습 비춰주라.
내 한 몸 스러져도 인연의 띠는 멈추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