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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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徑路窄處,留一步與人行.
滋味濃的,減三分讓人嗜.
此是涉世一極安樂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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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섭세일극안락법
  
좁은 길 갈 때는 한 걸음 물러서서 남을 먼저 가게 하고,
맛있는 음식은 3할로 나누어서 맛을 즐기라
이런 삶이야 말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이다.
 
맞닥뜨려 으르렁 길 다투지말고 그저 내가 한 발 물러서면 편안하고,
맛난 것이라고 혼자 몽땅 짚어먹으려 들지말고 셋이 나눠먹는다는 마음으로 먹어라.
이리하면 마음도 넉넉하고 관계도 여유롭고 다같이 행복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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