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伽耶
[按駕洛記贊云 垂一紫纓 下六圓卵 五歸各邑 一在玆城 則一爲首露王 餘五各爲五伽耶之主 金官不入五數 當矣 而本朝史略 並數金官 而濫記昌寧 誤]
[안가락기찬운 수일자영 하육원란 오귀각읍 일재자성 즉일위수로왕 여오각위오가야지주 금관불입오수 당의. 이본조사략 병수금관 이람기창녕 오]
[가락기(駕洛記)의 찬(贊)을 살펴보면, ‘자줏빛 끈 하나가 내려와 둥근 알 여섯 개를 내려주었는데, 이 중 다섯 개는 각 읍에 보냈고 한 개는 이 성에 있었다. 그래서 하나는 수로왕(首露王)이 되었고 나머지 다섯 개는 각각 다섯 가야의 군주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금관(金官)을 다섯의 숫자에 넣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우리 고려의 『사략(史略)』에는 금관을 그 수에 넣고 창녕(昌寧)까지 더 기록했으니 잘못된 것이다.]
阿羅[一作耶] 伽耶[今咸安] 아라[일작야]가야[금함안]
古寧伽耶[今咸寧] 고령가야[금함녕]
大伽耶[今高靈] 대가야[금고령]
星山伽耶[今京山 一云碧珍] 성산가야[금경산 일운벽진]
小伽耶[今固城] 소가야[금고성]
아라가야(阿羅伽耶)[라(羅)는 야(耶)라고도 한다. 지금의 함안(咸安)이다.]
고령가야(古寧伽耶)[지금의 함녕(咸寧)이다.]
대가야(大伽耶)[지금의 고령(高靈)이다.]
성산가야(星山伽耶)[지금의 경산(京山)인데 벽진(碧珍)이라고도 한다.]
소가야(小伽耶)[지금의 고성(固城)이다.]
又本朝史略云 “太祖天福五年庚子 改五伽耶名 一金官[爲金海府] 二古寧[爲加利縣] 三非火[今昌寧 恐高靈之訛] 餘二阿羅 星山[同前 星山或作碧珍伽耶]”
우본조사략운 “태조천복오년경자 개오가야명 일금관[위김해부] 이고령[위가리현] 삼비화[금창녕 공고령지와] 여이아라 성산[동전 성산혹작벽진가야]”
우리 고려의 사략에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태조 천복(天福) 5년 경자(서기 940)에 다섯 가야의 이름을 고쳤다. 첫째는 금관[김해부(金海府)가 되었다.], 둘째는 고령[가리현(加利縣)이 되었다.], 셋째는 비화(非火)[지금의 창녕인데 아마도 고령(高靈)의 잘못인 듯 싶다.], 나머지 둘은 아라와 성산이다.[앞의 주와 같다. 성산은 혹 벽진가야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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