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은 夏書 일부로 지리지로 분류되며 흔히 우의 치수작업을 묘사한 걸로 본다.
禹貢1
禹敷土 隨山刊木 奠高山大川
우부토 수산간목 전고산대천
우는 땅을 개간한 사람으로 산속의 나무를 베어냈으나 자연에 제사하는 예를 지닌 사람이다.
冀州 旣載壺口 治梁及岐 旣修太原 至于岳陽 覃懷底績 至于衡漳
기주 기재호구 치양급기 기수태원 지우악양 담회저적 지우형장
기주는 본디 항아리 입구모양 생긴 땅이라 산을 깎아(治梁及岐) 산의 남쪽에 이르는 너른 들을 만들고 장=漳 강에 연하여 둑을 쌓았다.
厥土惟白壤 厥賦惟上上錯 厥田 惟中中 恒衛旣從 大陸旣作 島夷皮服 夾右碣石 入于河
궐토유백양 궐부유상상착 궐전 유중중 항위기종 대륙기작 도이피복 협우갈석 입우하
그 땅이 기름지기에 공물을 제일 많이 냈지만 토질은 그저 보통이라 그저 그러했다 농업이 정착되었어도 도이는 여전히 가죽옷을 공물로 갈석지역을 지나 황하로 운송했다.
여기서 島夷란 여진족 분파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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