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三軍可奪帥也 匹夫 不可奪志也.
자왈 삼군가탈수야 필부 불가탈지야
공자 말하길 군사들의 장수는 없앨 수 있어도 일반인에게서 의지를 없앨 수는 없다.
병사란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혹여 장수가 없어도 전쟁을 치룰 수 있고, 지휘관이 나올 수 있지만
그리 평시 훈련되지 못한 사람들은 굳건한 의지 없이는 우왕좌왕 할 뿐이다.
즉, 배움이란 몸에 배여 무의식중에도 튀어나올 정도여야 하는 것이지
반짝 제정신 들어 행하는 행동 하나가 배움의 증거 아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