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신의....

在下位不獲乎上 民不可得而治矣 

獲乎上有道 不信乎朋友 不獲乎上矣


재하위불획호상 민불가득이치의 

획호상유도 불신호붕우 불획호상의




아랫자리에 있으면서 웃사람에게 신임을 얻지 못하면 아예 관계조차 안생기는 법  웃사람의 신임은 먼저 가까운 친구끼리의 신의가 있어야... 

그조차도 없으면 웃사람의 신뢰도 없다. 

살다보면 그런 사람 본다. 

상사 일이라면 발벗고 뛰고 친구나 아랫사람에겐 상사의 백으로 우세떠는... 

그런 사람은 제 편이만 추구하는 자로 웃사람이라면 그런 사람 가려야 한다. 

배신의 칼 들이대는 종자가 다름아닌 그런 사람이기 때문... 

배신이 아픈 이유는 평시엔 입속의 혀처럼 굴다가

돌아서서 누구보다 아픈 데만 골라서 후벼파기 때문... 

이기적인 종자는 웃사람을 이용하려 드는 사람...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인간은 상종치 못할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