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용

중용-言顧行 行顧言

君子之道四 丘未能一焉 

所求乎子 以事父未能也 

所求乎臣 以事君未能也

所求乎弟 以事兄未能也 

所求乎朋友 先施之未能也

庸德之行 庸言之謹 有所不足 不敢不勉 有餘不敢盡

言顧行 行顧言 君子胡不慥慥

 

군자지도사 구미능일언 

소구호자 이사부미능야 

소구호신 이사군 미능야

소구호제 이사형미능야 

소구붕우 선시지미능야

용덕지행 용언지근 유소부족 불감불면 유여불감진

언고행 행고언 군자호불조조이

 

군자의 행할 도리가 4가진데. 나 공자는 하나도 제대로 한 게 없다. 

자식으로서 요구되는 자질인 아버지 섬김도...

신하로서 임금을 섬김도 

아우로서 형-웃사람을 섬김도 

벗으로서 먼저 베풀지 못했다. 

상식의 덕이나 상식있는 말을 행해야하는데, 

모자란 줄 알면서도 감히 힘써 노력하여 모지람을 채우지 못했다. 

말을 뱉을 땐 실천 가능한가 뭔가를 행할 땐 말이되나 돌아봐야하니 

군자가 되어 늘 마음을 다지지 않을수 있는가?  


군자란 뭔가를 가진 사람아니고 도를 행하는 사람... 

즉 자기 수행하는 사람이다. 

공자는 스스로를 반성하며 그 원인을 밝히는데 

바로 마지막 절의 言顧行 行顧言의 원칙으로 말이나 행동을 할 때 말이 되는지 실천가능한 지를 스스로에게 먼저 묻는 것이 도의 기준 임을 말한다. 


그저 잠깐의 모면을 위해 기지를 발휘한답시고 책임도 감당도 못할 일 저지르면 아직 철 안난 어린애나 한가지... 

배움이란 성숙이란 실수를 줄여가는 것이지 

신기한 것 습득하고 자랑하는 것 아니다. 

명품으로 외제 차로 남의 부러움 사는게 자기 계발 아니라는 말이다.  

'중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용-맡은 바...  (0) 2014.02.14
중용-헛 공부  (0) 2014.02.13
연습  (0) 2014.02.12
중용-나 싫은 건  (0) 2014.02.12
중용- 낮아짐  (0) 201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