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剛毅木訥 近仁.
자왈 강의목눌 근인
공자이르길 강직하고 의지가 굳고 둨직하고 말을 아끼면 어짊에 가까운 것이라 했다.
어진 사람이란 어떤가?
웃는 낯으로
부드러운 음성으로
낄데 안낄데 없이 더풀거리는 사람???
간살맞게 번드르르한 말 하기 보단 침묵함이…
아무리 화가나도 씩 한 번 웃어줌이 더 무섭다는 걸 보여주는 사람…
그건 속 마음의 의지가 굳고 강단없는 사람은 흉내내지 못할 경지…
속 빈 대나무는 바람에 흔들려도 떡갈나무는 꿈쩍도 않는 법…
그 그늘 아래 짐승이든 사람이든 넉넉히 품을수 있는 사람이
어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