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貢 問君子 子曰 先行其言 以後從之.
자공 문군자 자왈 선행기언 이후종지
자공이라는 제자가 군자가 뭐냐 물으니 공자 이르길 '뭔 말이든 뱉으려면 먼저 실행해보고 난후 따르라 하는 것이다' 했다.
입만 열면 옳은 말만 골라 하는 사람 있다.
그러나 행동거지가 뒷받침 안되는 사람이라면 앵무새와 다를게 뭔가?
날마다 알람으로 좋은 말을 틀어 놓는다고 좋은 사람되나?
녹음기로 몇 시간을 좋은 말들 모아두면 군자되는거 아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듯...
백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보일 때 의미있는 것...
행동하지 않는 지성이란 사치요 장식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