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조화와 균형...

惟天下至誠 爲能盡其性 

能盡其性則能盡人之性 

能盡人之性則能盡物之性


유천하지성 위능진기성 

능진기성즉능진인지성 

능진인지성즉능진물지성


오로지 천지 간에 성실함 만이 세상에 부어진 성을 다할수 있게하고 그 성이 다할 때 사람의 성을 다하는 법이요 사람의 성이 다할 때 사물의 성도 고루 펴지는 법. 

이 세상의 性은 뭔가? 

그건 다양한 생물과 자연이 사로 조화하는 것... 

서로 으르렁거리고 싸우고 해치는 것 아니고...

그리 평온해야 사람의 성정이 부드러워지고 사랑나누게 될 것이고...

그리 안정된 마음에 사물들의 본디 쓰임이 드러날 것...

그러니 가장 먼저 될 일은 세상의 性에 순응할 일... 

세상에 호랑이와 토끼... 

뱀과 여우가 존재하는 이치를 알게되어야 세상이치를 아는 것... 

그 다음에 사람의 다양성도 이해되는 것... 

뱀같은 거미같은 하이에나 같은 바위같은 파리같은 

그런 다양한 존재의 모습을 대처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그 각자의 격에 맞는 대응이 가능할 때 

사람과 사물의 격이 맞아 떨어지고 다시 조화와 균형이 이뤄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