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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중용-갈고 닦아야...

子曰 好學近乎知 

力行近乎仁 

知恥近乎勇



자왈 호학근호지 

역행근호인 

지치근호용


공자 이르길 배움에 힘쓰는게 지혜에 가까워지는 거요 

배움에 힘써 행하는것이 어짊에 가까워 지는 길이요 

부끄러움을 아는게 용기에 가까워 지는 것이니라. 


지혜나 어짊 용기란게 타고나는 것 아니다. 

타고난 것은 약삭빠름이요 우유부단함이며 단순무지... 

그게 분별이라는 배움을 거쳐야만 지혜나 어짊 용기로 발현되는 것... 


약삭빠른 눈치가 지혜아니요 

우유부단하여 남의 눈치나 보는게 너그러움 아니고 

눈치코치없는 하룻강아지의 나댐이 용기 아니다. 

진정한 용기는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낮추어 가는 것...


용기있는 행동의 예...

예수는 자기에게 닥치는 죽음에도 

'내 뜻대로 마옵시고 당신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낮춤과 비움을 보여주므로 큰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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