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君子居易以俟命 小人行險以徼幸
고군자거이이사명 소인행험이요행
고로 군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늘이 정해주는 운명을 기다리고 소인배는 좌충우돌 요행수를 바란다.
배운 사람이란 가만 웅크린 표범처럼 자기 움직임을 줄이고 닥쳐올 운명을 대응하는 법이고,
욕심에 눈 먼 소인배는 노력과 시도라는 이름으로 온갖 것 찝쩍거리며 대박의 꿈을 쫒는 차이…
인생엔 누구나 소위 기회가 세 번 온단다.
기회란 앞머리는 있어도 뒷 머리는 없어서 올 때 낚아채야지 쫒으면 잡을수 없단다.
하기사 이제 인생 50넘겨 무슨 기회냐 할 지 모르나…
눈오는 날 구르는 공쫒아 중구난방 뛰는 강아지처럼 살 일이겠는가?
골 결정력이라는 말도 있듯 미리 요지를 선점하고 준비된 사람이 골도 넣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