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도덕경 73장
白頭翁
2014. 7. 24. 13:23
勇於敢則殺 勇於不敢則活 此兩者或利或害
天之所惡 孰知其故 是以聖人猶難之
天之道 不爭而善勝 不言而善應 不召而自來 繟然而善謀
天網恢恢 疏而不失.
용어감즉살 용어불감즉활 차양자혹이혹해
천지소악 숙지기고 시이성인유난지
천지도 부쟁이선승 불언이선응 불소이자래 천연이선모
천망회회 소이불실.
용기라는게 사람 죽이긴 쉬워도 살리지는 못하는 법 물론 이 양면적인 모습이 각 이롭기도 하고 해악이 되기도 한다.
세상 천지에 딱꼬집어 악이라 규정짓는게 얼마나 어려운가
그게 깨달음을 이뤄도 늘 어려운 이유다.
하늘 도리란 다투지 않으니 선한 승리라는 것이요 말 만들지 않으니 적절한 대응이요 부르지 않아도 찾아오고 여백을 두니 잘된 계획이 되는 것.
하늘의 짜임이란 그리 헐겁고 성긴듯 해도 놓치는 일 없다.
일단 사람이 뭔가를 정의하는 순간 분란이 시작되는것...
세상에 난 것이 무조건 악하거나 선한 건 없다.
그 일장일단을 잘 분별할 눈이 필요한거지.
뭐든 여지를 남겨두는 것 그게 깨달음이요 지혜
바로 도가 역사하는 자리라는 말이다.
100% 완벽?
그리 믿고픈 아둔한 제 눈에만 완벽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