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도덕경 22장
白頭翁
2014. 7. 5. 02:21
曲則全 枉則直 窪則盈 敝則新 少則得 多則惑
是以聖人抱一 爲天下式
不自見 故明
不自是 故彰
不自伐 故有功
不自矜 故長
夫唯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古之所謂 曲則全者 豈虛言哉
誠全而歸之
곡즉전 왕즉직 와즉영 폐즉신 소즉득 다즉혹
시이성인포일 위천하식
부자견 호명
부자시 고창
부자벌 고유공
부자긍 고장
부유부쟁 고천하막능여지쟁
고지소위 곡즉전자 기허언재
성전이귀지
굽은 것이 온전한 것이다.
휜 것은 바로잡아지고
우묵한 곳은 채워지고
버리면 새걸로 돌아오고
적으면 얻을게 있고
많으면 더 얻을게 있을까?
그러므로 성인은 이 모든 걸 하나로 뭉뚱그려 천하를 풀어가는 공식으로 삼는다.
스스로 드러내지 않기에 오히려 밝게 빛나며,
스스로 옳다고 내세우지 않기에 오히려 두드러지고
스스로 우세하지 않기에 오히려 功이 드러나게 되고
스스로 자만하지 않기에 오히려 더욱 우뚝 서는 것이다.
대저 그런 갈등이 없기에 갈등없이 일처리 할 수 있는 것이다.
옛말에 굽은 것이 온전하다라는 말이 있다 어찌 이게 헛소리겠는가? 오직 온전함으로 돌아가는게 이치다.
세상을 움직이는 하나의 원칙(=진리)이 있나?
진리는 하나 뿐이다.
그건 바로 道 玄妙함....
온전함이란 제대로 된게 없어 보이는 그 자체...
제대로란 말 자체가 내 착각일 뿐...
이상 속 소나무 한 그루를 기준으로 세상 소나무를 규정하는 우를 범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