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도덕경 6장

白頭翁 2014. 6. 29. 01:15

谷神不死是謂玄牝,

玄牝之門是謂天地根,

綿綿若存用之不勤.


곡신불사,시위현빈,

현빈지문시위천지근,

면면약존용지불근.


()는 깊은 골짜기 같아 우리가 구석구석 일일이 다 알 수 없다 그런 상태를 현빈이라하고 

빈틈없이 채우는 玄牝(모든 걸 채우고 덮는 모성) 그것이 천지 만물의 근원,,,,

그저 고르게 있으며 쓰임을 애써 바라지 않는다.


다른 말로 화산암에 숭숭 뚫린 구멍을 빼지않고 메우는게 뭔가? 

물 아닌가?

그런 이치로 그런 빈 데를 공기처럼 채워 세상을 세상 답게 하는게 바로 도...


도는 體요 인은 用이라... 

그러나 道는 말로 가둘수 없으니 仁을 빌어 설명할 따름...


굳이 그려내려 묘사하려 애쓰지 마라 잘못하면 본디 모습 왜곡한다.


그냥 배려와 존중으로 사는 것...  그게 도를 사는 방법이다.